2
부산메디클럽

(2보)사직실내수영장서 수영하던 40대 남성 숨져

  • 신심범 기자
  •  |   입력 : 2019-07-23 17:40:0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3일 오후 1시24분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수영장 1번 레인에서 A(41) 씨가 의식을 잃은 채 물에 빠져있는 것을 인근 이용객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직후 A 씨는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아 일시적으로 다시 맥박이 뛰었다. 이후 A 씨는 부산시의료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시 정신을 잃었다. 이에 A 씨는 다시 한 번 CPR을 받았지만 이날 오후 2시29분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 씨의 자세는 머리와 배가 하늘을 향해 마치 배영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A 씨 인근에서는 이곳 회원들의 수영 강습이 진행 중이었는데도 그가 정신을 잃었다는 사실은 뒤늦게 파악됐다. 이들은 A 씨가 서서히 물 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보고서야 그가 정상이 아니란 것을 알게됐고, 이후 안전요원이 물에 뛰어들어 그를 물 밖으로 끄집어냈다. 해당 수영장에는 총 9명의 안전 요원이 근무하는데, 한 시점에 2명이 배치된다. 사고 당시에는 2명의 안전 요원이 정상 배치돼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 씨가 이 수영장의 회원으며 훌륭한 수영 실력을 지녔다는 주변인의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인인데다 수영을 잘 하는 A 씨가 수영장의 수심 때문에 사고를 당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심장마비 등을 일으켜 물에 빠진 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또 해당 수영장의 안전요원 등 안전 관리 책임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신심범 기자met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