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분야별 성과를 점검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부산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전용 강서기적의도서관 개관식 모습

민선6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민선 7기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부산의 미래 명품도시 강서’ 라는 비전을 목표로 출범 1년을 맞았다. 그동안 노 구청장은 많은 현장을 찾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에 힘을 쏟았다. 지난 1년간 구정을 운영하면서 이룬 크고 작은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 명품교육환경 조성 부산 최초의 어린이 전용 ‘강서기적의도서관’을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여기에다 신호동과 자사동에도 도서관 개관을 준비중이다. 향후 주민 2~3만명 당 도서관 1개소를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에 전국 최초로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을 착공했고, 명지오션시티에 중학교 신설이 확정되었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도 착실하게 준비중이다.

□ 미래 성장동력 확보강서의 중남부지역은 에코델타시티 건설로 명품수변도시를 창출하고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간다. 또 교육문화도시를 주도할 명지국제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북부지역은 옛 원예시험장 부지의 개발확정과 연구개발특구와 대저신도시를 연계, 지역의 남북이 조화되는 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 활기찬 지역경제 창출녹산~하단간 도시철도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또 지역을 잇는 각종 도로망을 정비, 개선한다. 도시가스 보급은 매년 2개 마을씩 공급확대를 목표로 착실히 진행중이다. 농업인 종합검진비 지원과 ICT기반 농어업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 문화 관광도시 조성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명품 문화시설인 낙동강 아트홀이 계획대로 추진중이다. 또 가덕도 천성진성,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 등 역사 유적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대항항 어촌마을체험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 관광기반을 다진다.

□ 소통과 공감, 생활행정지난 3월 강서구는 처음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와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구정에 반영,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앞으로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지역에서 추진중인 대단위 개발사업이 조화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교통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