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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01> 직장암 윤호진 씨

암투병 속 하지마비… 욕창 치료 서둘러야

  • 최정현 기자
  •  |   입력 : 2019-05-28 18:59:53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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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경남 고성군 출신으로 2001년부터 부산에서 살고 있는 윤호진(59) 씨는 한때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기도 했고, 일용직으로 일하며 성실하게 생활해왔다. 그러나 2016년 갑작스럽게 직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2017년부터는 방사선치료를 받았지만 척추전이로 인해 2018년 9월에는 하지마비 증상도 발생했다. 직장암이 척추 폐 간 등으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마비 증상은 초기 치료 시기를 놓쳐 회복이 어렵다는 소견을 받았다. 윤 씨는 인공장루(인공항문)를 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항암치료를 하고 있다. 하지마비로 인해 발생한 욕창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수술을 했다. 욕창은 증세가 호전될 때까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현재는 항암치료를 일시 중지하고, 욕창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윤 씨는 병증과 관련한 극심한 통증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아 겨우 버티고 있다.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도 겪고 있다.

윤 씨는 한 달 60만 원의 기초생활수급비로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슬하에 자녀도 없다. 사실혼 관계인 부인이 유일한 보호자다. 부인도 건강이 안 좋아 근로활동을 할 수 없다. 윤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욕창 치료의 경우 보험이 적용되는 시술만 하고 있다. 보험 적용이 안 되는 근본 치료는 비용 문제로 엄두를 못내고 있다. 의학적 소견상 윤 씨의 하지마비는 회복이 어렵다고 한다. 윤 씨는 앞으로 병증이 호전되면 누워서라도 경제적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하고 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윤 씨가 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스러운 증상을 덜기 위해서는 치료를 멈출 수 없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조차 없어 막막하다. 윤 씨가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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