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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진료비, 건보 전체 진료비의 40% 첫 돌파

공단 작년 지급 총액 77조여 원…65세 이상 31조6527억 원 차지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9-05-26 19:48:42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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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월평균 37만8657원 달해

65세 이상 노인이 쓴 건강보험 진료비가 지난해 처음 전체 진료비의 40%를 넘었다. 26일 건강보험공단의 ‘2018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자료를 보면 요양기관(의료기관 약국 보건소 등)에서 진료받고 지급한 건강보험 진료비(건강보험 부담금과 환자 본인부담금 포함)는 2018년 77조6583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진료비는 31조6527억 원으로, 전체의 40.8%를 차지했다. 노인 진료비가 전체의 4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65세 이상 노인의 입·내원 하루당 진료비는 8만8704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었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2년 16조3401억 원(34.2%), 2013년 18조565억 원(35.4%), 2014년 19조7417억 원(36.3%), 2015년 21조823억 원(37.6%), 2016년 25조187억 원(38.7%), 2017년 27조6533억 원(39.9%)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18년 37만8657원으로, 2017년보다 9.4% 늘었다.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012년 25만4605원, 2013년 26만7792원, 2014년 27만9648원, 2015년 29만5759원, 2016년 32만8599원, 2017년 34만6161원 등이다.

2018년 건강보험 진료비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보험급여비는 61조6696억 원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했다. 지난해 총보험료 부과 액수는 53조8965억 원으로, 전년보다 6.9% 늘었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2012년 8만4040원, 2013년 8만7417원, 2014년 9만806원, 2015년 9만4040원, 2016년 9만8128원, 2017년 10만1178원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요양기관 수는 9만3184곳으로, 2017년보다 1.8%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709만2000명으로, 전체의 13.9%를 차지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2018년 말 건강보험 적용인구
 (단위: 천 명, %)

구분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

전체

49,662

50,316

50,763

51,072

65세이상

5,468

6,005

6,445

7,092

비율

11.0

11.9

12.7

13.9

※자료 : 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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