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과 연인 취급받는 누나의 기분은 어떨까. 반대로 누나와 연인 취급을 받는 남동생의 심경은 어떨까.
예정화 예동우 남매가 바로 그런 질문을 자주 받는 경우다. 이들은 늘 투닥거리지만 서로를 챙기는 평범한 남매다.
하지만 보통 남매라면 누군가 ‘남자친구에요?’ 혹은 ‘여자친구에요?’라는 물음을 던진다면 즉시 강한 반발을 할 게 분명하지만 두 사람은 실제로 함께 다니면 연인 사이이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고 전하면서도 크게 불쾌감을 표하지는 않았다.
또 ‘친구처럼 친한 남매에게 연인이 생기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서로 애인이 생기면 가감 없이 대화를 나누는 편이라 오히려 자매처럼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한편 예동우는 누나 덕에 생기는 유명세에 대해서는 “누나 덕을 보는 것이 마냥 반갑지 만은 않다”고 전하며 스스로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사람일 뿐 인기를 얻거나 유명해지고 싶은 것이 아니라는 소신있는 답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