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시민 72.7% "산재 사망시 그 자녀 대체 채용해야"

현대차 노조 시민 1007명 설문조사 결과

유가족 생계 63.8% "회사가 책임져야"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울산시민 대부분은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할 경우 그 자녀를 대체 채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현대자동차 노조가 울산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7일 울산시민 1007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자동응답 방식의 ARS 조사, 신뢰도 95% 수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회사에서 일하다가 사망한 가장의 유가족 생계를 위해 자녀에게 대체 채용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 72.7%가 찬성 의사를 나타났다. 아울러 유가족 생계에 대한 책임에는 ‘회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이 63.8%, ‘잘 모르겠다’는 답히 35.7%로 나왔다.

공무원이 근무 중 사망하면 국가보훈처가 자녀에게 대체 채용을 허용하는 제도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78.7%가 ‘잘 모른다’라고 답했다. 또 공무원 사망자 자녀 대체채용은 합법이고, 일반 국민 사망자 자녀 대체채용은 불법이라는 판결에 대해 시민들은 77.9%가 ‘잘못된 판결’이라고 응답했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현대차 노조는 “현대차 단체협약에 대한 1, 2심 판결에서 법원이 무효판결을 내린 것은 똑같은 사안을 놓고 공무원은 합법, 노동자는 불법으로 이중 잣대를 댄 것”이라며 “이번 설문 결과로 미뤄볼 때 대다수 시민들도 법원의 이 같은 판결이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원 A 씨 유가족들은 2013년 10월 A 씨가 산재로 사망하자 단체협약상을 근거로 자녀를 대체 채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 1심과 2심 재판부는 해당 단협 조항에 대해 무효판결을 내렸고, 현재 대법원에 최종심이 계류 중이다.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오늘 검토…지하철 운행 감축
  2. 2제3황령터널·승학터널 본격화…만성 체증 뚫는다
  3. 3비수도권 3단계 일괄 상향, 부산 유지 울산경남 한 단계 위로
  4. 4화명동 대천천 계곡서 고교생 물에 빠져 구조... 생명엔 지장 없어
  5. 520대 영도 청년, 영도대교서 극단 선택 20대 여성 구해
  6. 6송도해수욕장 인파 작년 2배… 최악 코로나 상황서 해수욕장 인파 더 늘었다
  7. 7부산 신규 확진자 89명…나흘 만에 ‘두자리수’
  8. 8해운대해수욕장서 새벽 입수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9. 9[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태블릿과 노트북 경계가 무너진다…아이패드 프로 5세대 리뷰
  10. 10해운대해수욕장 새벽 수영 중학생 실종
  1. 1대도시특례 등 166개 사무 지방에 이양된다
  2. 2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부산 찾아 PK 민심 잡기
  3. 3PK 김경수 빈자리 파고드는 이낙연
  4. 4100일 지난 박형준호, 시민 체감 성과 ‘글쎄’
  5. 5정의화 만난 최재형, 부산 행보 가속
  6. 6이재용·박근혜 사면론 재부상…문 대통령 이번엔 결단 내릴까
  7. 7“드루킹 사건, 선거개입 넘은 조작” 야당, 문 대통령 침묵에 하야까지 거론 맹폭
  8. 8후보자격론·노무현 탄핵 표결 공방…여당 네거티브 점입가경
  9. 9송영길 “김경수 이용당한 것” 이준석 “청와대가 사과해야”…김경수 유죄 설전
  10. 10대선주자 이낙연 "부산엑스포 유치 국회특위 빨리 구성해야"
  1. 1[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태블릿과 노트북 경계가 무너진다…아이패드 프로 5세대 리뷰
  2. 2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 실패
  3. 3쪼그라든 동남권 경제...부산 경남 GRDP 전국 비중 30년 새 반토막
  4. 4해운대 불패…아파트 매매가 3개월 연속 상승세
  5. 5위기 속에서 빛나는 부산 기업 <4>성우하이텍
  6. 6KRX와 배우는 금융상식 <4>돌고 도는 돈 이야기
  7. 710년 간 중국 국적자 보유 부산지역 토지 면적 배로 증가
  8. 8전국 폭염에 식품업계 여름 메뉴 출시
  9. 9센텀 마지막 노른자위 땅(세가사미 부지), 부산 이전기업에 파격 장기임대
  10. 10위기의 '중소' 전통시장 <중> 개발도 어렵고, 손님도 안오고
  1. 1부산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오늘 검토…지하철 운행 감축
  2. 2제3황령터널·승학터널 본격화…만성 체증 뚫는다
  3. 3비수도권 3단계 일괄 상향, 부산 유지 울산경남 한 단계 위로
  4. 4화명동 대천천 계곡서 고교생 물에 빠져 구조... 생명엔 지장 없어
  5. 520대 영도 청년, 영도대교서 극단 선택 20대 여성 구해
  6. 6송도해수욕장 인파 작년 2배… 최악 코로나 상황서 해수욕장 인파 더 늘었다
  7. 7부산 신규 확진자 89명…나흘 만에 ‘두자리수’
  8. 8해운대해수욕장서 새벽 입수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9. 9해운대해수욕장 새벽 수영 중학생 실종
  10. 10국내 코로나 주말 기준 최다
  1. 1배드민턴 여자복식 김소영-공희용 8강 청신호
  2. 2태권도 간판 이대훈, 또다시 좌절된 '금메달 꿈'
  3. 317세 탁구 신동 신유빈, 58세 노장 만나 신승
  4. 4대한민국 여자 신궁, 올림픽 단체전 9회 연속 '금자탑'
  5. 5난민팀 태권도 女57㎏급 알리자데, 준결승서 좌절
  6. 6아이파크, 대전에 역전패해 리그 5위 추락
  7. 7황선우, 박태환 넘어섰다...금빛 물살 예고
  8. 8대한민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 끝내 메달 획득 실패
  9. 9김학범호, 루마니아에 4 대 0 대승...B조 1위 '우뚝'
  10. 10'탁구 신동' 신유빈, 쾌조의 스타트
청년과, 나누다 3
곽신애 바른손이앤에이 대표
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전 헌재 권한대행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주거 빈곤층 위한 폭염대책 시급하다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되길
뉴스 분석 [전체보기]
부산시의회 사보임·보이콧…원내대표단과 갈등 점입가경
부산시, 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추진 여부 공론화위 가동해 신속 결정을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기념 답사 外
지리산 치즈랜드·하동 화개장터 여행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최다수와 최대수 ; 그레이엄수
천 단위와 만 단위 ; 글로벌 스탠다드?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BIFF가 부산의 도시브랜드·인재도 키운대요
물가 뛰는 인플레, 우리집 재산가치도 오른대요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사건 뉴스 속 새로운 정보 ‘보물찾기’ 해봐요
쓰레기 분리배출만 잘해도 지구가 덜 아파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황령 3터널 추진 땐 재개발 차질…사업 멈춰달라”
자원봉사인 학교보안관, 잡무 떠안았다며 채용 요구 논란
이슈 분석 [전체보기]
고무줄 잣대로 리그 중단, KBO 불공정 논란
KBO 부정투구 단속, 투수 흔들기로 변질
편집국장단의 뉴스 클로즈업 [전체보기]
CO2 배출 없는 물 분해 ‘그린수소’…부산기업이 개척 선봉
“균형발전은 헌법이 규정한 가치…가덕, 국익 차원 접근을”
포토뉴스 [전체보기]
산지 폐기 되는 애호박
아내만 38명…인도 76세 남성 사망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1년 7월 26일
오늘의 날씨- 2021년 7월 23일
  • 2021극지체험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