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사진

민·관 협력 특색있는 복지사업 추진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의제를 발굴, 주민참여 활성화와 나눔문화를 확산한다.

강서구는 올해부터 8개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복지의제 발굴을 통한 지역별 지속가능한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가덕도동행정복지센터에서 8개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는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동별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총평, 올해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방향 설명회, 가덕도 문화탐방 등이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에서 대저1동은 소외계층에 반찬 나눔지원사업 ‘행복 충전! 찬찬찬-고독사 예방을 위한 밑반찬 나눔지원 사업’, 대저2동은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를 위한‘취약계층 위생문제 해결 봉사단 운영’, 강동동은 가구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들었다.

가락동은 지역 내 4개 경로당에서 압침, 건강손 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락동 맞춤 경로당 활성화 사업’, 명지1동은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청소년이 행복한 명지1동 만들기’, 명지2동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치매예방 프로젝트, 치매예방 독서통신’, 녹산동은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등을 개최하는‘경로애락(우리동네 편안한 경로당 만들기)’, 가덕도동은 음악으로 주민들의 소통을 이끌어 낼‘가덕도동 미니콘서트 가덕 유랑단’을 각각 발표했다.

동별 주요 복지의제는 대부분 취약계층 보살핌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이었다.

또 이날 사회복지관 관계자 회의에서는 洞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변화되는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통해, 洞 협의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워크숍이 끝난 뒤 가덕도 대항전망대와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 새바지 인공동굴 등을 둘러보는 역사문화 탐방도 했다.

강서구의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별 10인 이상 20명 이하의 인원으로 2월말 기준 총 3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에서 복지대상자 발굴 및 연계, 복지자원 조사 및 발굴, 지역특화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