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30 부산엑스포, 국가사업 결정

14일 국무회의 안건 상정, 기재부 차관회의서 결정…확정되면 마스터플랜 수립

박람회기구에 개최 신청…“유치 땐 생산유발효과 43조”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5-09 20:25:1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2030부산월드엑스포가 국가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로써 부산은 개최국이 결정되는 2023년까지 중앙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다른 국가와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부산이 엑스포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되면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파급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9일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차관회의에서 부산월드엑스포의 국가 사업화 안건을 오는 1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상 정부 부처 사업은 ‘부처 회람→차관회의 논의→국무회의 상정 및 의결→대통령 재가’와 같은 순서로 추진 여부가 확정된다. 차관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이 국무회의에 상정된다는 것은 해당 사업이 정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여서 부산월드엑스포의 국가 사업화가 사실상 확정됐다.

다음 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국가 사업화가 공식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2년 전남 여수에서 열린 여수엑스포도 개최 8년 전인 2004년 대통령 재가를 받은 뒤 ‘국가 사업화’가 확정됐다”며 “부산엑스포 역시 공식 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거돈 시장은 오는 14일 브리핑을 열어 국가 사업화 확정 사실을 시민에 알릴 예정이다.

월드엑스포는 오 시장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함께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엑스포 개최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를 43조 원, 일자리 창출 규모는 50만 개로 추산했다.

산업부는 국가 사업화로 확정되면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이 용역 자료를 토대로 2021년 5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엑스포 유치를 신청한다. 이후 BIE는 2022년부터 부산을 비롯한 유치를 희망하는 국가(도시)를 대상으로 실사에 들어간다. 개최지는 2023년 11월 BIE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 이 기간 시는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으며 유치전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1년 5월부터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개최가 확정되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종합 박람회(등록 엑스포)가 된다. 1993년 대전엑스포와 2012년 여수엑스포는 지자체 중심의 전문 박람회(인정 엑스포)였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4. 4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10. 10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