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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등재 대우조선 1독서 26년 만에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동시건조

  • 국제신문
  • 박현철 기자
  •  |  입력 : 2019-04-22 20:06:14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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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1독에서 초대형 원유운반선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유럽지역 선주들로부터 수주한 VLCC 4척을 1독에서 동시 건조하고, 이 중 2척을 진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1독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로 길이 530m, 폭 131m에 달한다. 1독에서는 VLCC급 선박 4척(2척 전선, 2척 반선)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다. 1독에서 VLCC 4척이 동시에 건조된 것은 1993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VLCC는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종이다. 현재 세계에서 운항 중인 759척의 VLCC 중 대우조선해양이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139척을 건조했다. 수주 잔량도 28척으로 가장 많다.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발주된 44척의 VLCC 중 대우조선해양이 가장 많은 16척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서도 발주량 10척 중 6척을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하면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VLCC는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하는 반복 건조 효과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독에서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것이 곧 생산성 극대화”라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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