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 병입 수돗물인 ‘찬새미(사진)’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병입 수돗물로 뽑혔다.
김해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찬새미가 수돗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표 브랜드 대상 수돗물 분야에서는 김해의 찬새미를 비롯해 경기 남양주시의 다산수, 안산시의 상록수, 의정부시의 홍복산 맑은물 HELLO, 경북 안동시의 상생수, 전북 전주시의 얼수가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품질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찬새미가 전 항목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었다. 찬새미는 2012년 전국 공모를 통해 탄생한 김해시 수돗물 브랜드다. 낙동강 표류수가 하천 아래 토양을 통과하며 자연 정화되는 강변여과수여서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 표류수는 하천이 오염될 경우 마실 수 없지만 하천 아래 자갈층을 거친 여과수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그동안 낙동강 강변여과수 개발에 힘써온 김해시는 2017년 10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변여과수를 시내 전역에 공급하는 도시로 등극했다. 시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찬새미의 우수성이 입증돼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더욱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