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서 끌어온 물 2만t 공급, 메마른 회야천 생태하천 만든다

양산시, 계획안 세워 부서 협의…장흥저수지에 유지수 저장 계획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19-04-15 19:33:33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용 절반은 울산시 청구할 듯

경남 양산시가 말라붙은 웅상 회야천에 낙동강 물을 유지수로 공급해 물이 가득찬 힐링 생태하천으로 가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회야천 힐링하천 조성 계획안’을 마련해 관계 부서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원동면 화제리 원동취수장에서 공급되는 원수 2만여t을 평산동 무지개 폭포 인근 장흥저수지에 일시 저장한 후 회야천에 하천 유지수로 흘러보내는 게 이 계획의 골자다.

원동취수장에서 웅상지역 식수 원수로 공급하기로 계획된 물량은 하루 5만t인데 이 중 3만여t만 사용된다. 나머지 2만여t을 시가 수자원공사로부터 구입해 하천 유지수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만t에 달하는 낙동강 원수의 대금은 연간 17억 원에 이른다.

장흥저수지에 하천 유지수를 저장하면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저수지에서 하류인 회야천으로 흘러보내는 과정에서 자연 정화가 된다. 우수기 등 수량이 많은 때는 하천 유지수를 공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수량 조정이 가능하다. 또 장흥저수지에 낙동강 원수를 저장하면 수질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이 물을 비상용 원수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회야천에 공급되는 하천 유지수는 울산 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으로 유입되는데 시는 1만t의 공급비용은 원수대금 명목으로 울산시가 부담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회야천 유지수 공급과 함께 하천 곳곳에 수생식물을 심고 자연제방을 복원하는 등 생태하천 사업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산 웅상에서 울산으로 흐르는 회야천은 웅상 시가지를 관통해 산책로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되지만 건천이어서 주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시는 회야천 하천 유지수 공급계획을 양산시 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하고 한국 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 공사, 울산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BTS 부산공연 이틀간 5만여 명 열광, ‘입장 거부·성희롱 피해’ 항의 소동도
  2. 2헝가리 오케스트라, 부산서 ‘다뉴브강 참사’ 추모곡 울린다
  3. 3올스타 선발 가능성 높은 류현진, 다저스 감독 등판일정 조정 고민
  4. 4이강인, 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골든볼’
  5. 5영화에 음식을 더하다…‘부산푸드필름페스타’ 20일 개막
  6. 6같은 학교 추정 학생들이 석달째 집단 스토킹
  7. 7유조선 피격 유가 상승 부채질…중동발 악재에 정유업계 울상
  8. 8‘어린이집 종일반 의무운영’ 약속해 놓고…말바꾼 부산시
  9. 9[국제칼럼] 또 다른 한류 ‘임을 위한 행진곡’ /정순백
  10. 10[부동산 깊게보기] 수도권 3기 신도시 정책, 부산 집값 상승 발목 잡을 수도
  1. 1 U20 월드컵-대한민국 우크라이나, 文대통령 “멋지게 놀고 나온 선수들 자랑스럽다”
  2. 2오신환 "국회정상화 협상 사실상 결렬…중재역할도 끝"
  3. 3文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 마치고 귀국…故이희호 여사 유족 위로
  4. 4여야3당 원내대표 담판 무산…한국당 제외 6월국회 소집 추진
  5. 5문 대통령 “나라의 큰 어른 잃었다”…고 이희호 여사 유족 위로
  6. 6홍문종 한국당 탈당선언…친박 ‘신공화당’ 추진
  7. 7김세연 “장수는 나를 따르라 할 때 리더십 생겨”
  8. 8‘데드라인’ 넘긴 국회 정상화…목소리 커지는 단독 소집
  9. 9평화 띄워 남북·북미 대화 재개 ‘예열’…김정은에 공 넘겨
  10. 10김정은이 보내온 조화 반영구 상태로 보존할 듯
  1. 1유조선 피격 유가 상승 부채질…중동발 악재에 정유업계 울상
  2. 2 수도권 3기 신도시 정책, 부산 집값 상승 발목 잡을 수도
  3. 3‘부산저축은행 6000억 회수’ 캄보디아 재판 2주 미뤄져
  4. 4이제는 원전해체산업이다 <1> 왜 원전해체산업인가
  5. 5작년 1순위 청약자, 비조정대상지역 몰렸다
  6. 6‘공동시공 아파트’ 소비자는 품질·안정성 신뢰, 사업자는 위험 분산
  7. 7대선 더 내린 16.7도…2차 저도주 전쟁
  8. 8벡스코 ‘자회사 설립 갈등’ 장기화 부작용
  9. 9원전 40년·탈원전 2년…이제는 해체산업이다
  10. 10일하고픈 노인층…65세 이상 경제활동 역대 최고
  1. 1“고유정 집안이 재력가라…” 유족·현 남편, 고유정 관련 잇단 우려
  2. 2신라대 무용학과 탈의실 침입 대학생 체포…경찰 “여죄 수사 중”
  3. 3하나씩 맞춰지는 고유정 범행 동기 미스터리
  4. 4양현석 사퇴 “치욕적인 말 힘들어”… YG 비아이 마약 의혹 이틀만
  5. 5BTS 부산공연 이틀간 5만여 명 열광, ‘입장 거부·성희롱 피해’ 항의 소동도
  6. 6걷고 싶은 부산…도로명에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
  7. 7 전국 대부분 맑고 미세먼지 ‘좋음∼보통’, 부산 18~23도·서울 17~27도
  8. 8文정부 두번째 검찰총장 누구…최종 후보자 주초 지명할 듯
  9. 9일하고 싶은 노인들…"6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 역대 최고"
  10. 10통영 공설화장장 무기계약직 극단적 선택, 진상규명 청원
  1. 1이강인 선수 아버지는 태권도 관장, 과거 제자가 쓴 글 보니…
  2. 2기록의 사나이 이강인…메시 이후 14년 만에 18세 골든볼
  3. 3김현우에게 주심이 ‘아빠 미소’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4. 4FIFA U-20 대한민국-우크라이나 결승전 1분 쿨링브레이크 진행... 쿨링브레이크란?
  5. 5‘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 생방송 - Again 날아라 슛돌이’ 특집 중계방송…‘디지털 라이브’
  6. 6U-20 이강인 골든볼 수상…메시, 포그바 등 역대 수상자는?
  7. 7한국 U-20 아쉬운 역전패, 그래도 준우승 '역사' 썼다
  8. 8U-20 김정민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 경기력 부진 네티즌 악플에 “최선다한 선수에 박수” 반박
  9. 9 이강인 골인 순간 새벽시간에도 전국 시청률 34.4% 대 기록 세워
  10. 10FIFA U-20 대한민국-우크라이나 전반 종료... 1-1 동점
귀촌
산청 ‘올바나나’ 농장 대표 강승훈 씨
지금 법원에선
롯데에 바이아웃 20만 달러 청구 린드블럼 1심서 패소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시민초청강연
  • 번더플로우 조이 오브 댄싱
  • 낙동강수필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