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강서는 생산·물류, 북구는 생태 특화

시, 서부산 발전전략 발표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9-04-15 20:09:0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하는 첨단산업도시
- 사상은 스마트도시 육성
- 낙동강에 보행전용교 건설
- 자연 활용 걷기좋은 도시로

부산시가 강서구 일원에 무관세·무규제 국제자유물류도시를 조성하는 등 서부산을 생산·물류 거점으로 만드는 비전을 내놨다. 또 낙동강 생태자원과 연계한 초대형 보행전용교를 지어 서부산권에서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이어간다.

오거돈 시장과 노기태 강서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15일 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신(新)낙동강 시대 서부산 대개조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북구를 덕천·구포 중심 생태문화도시로, 사상구를 사상스마트시티 중심 스마트도시로, 사하구를 신평·장림 중심 첨단산업도시로 만들어 ‘강동권 첨단 문화 트라이시티’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북구 구포의 금빛노을 브리지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오는 11월과 내년 4월 각각 착공해 2021년 완공하고, 사상구 스마트시티에서 삼락생태공원과 대저를 잇는 대저대교 하층부에 보행전용교를 설치하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또 북구 구포역을 도시철도 2·3호선이 만나는 덕천으로 옮기고, 구포역 철도 부지와 인근 지역을 수변공원과 감동진나루터 등을 연계한 생태문화촌으로 만드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강서구에서 중단됐던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 사업도 재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자유물류도시와 첨단 자동 화물 운송 시스템을 갖춘 물류복합터미널을 지어 강서구를 생산·물류 중심으로 만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마존 알리바바 등 세계적 물류기업을 국제자유물류도시 앵커 시설로 유치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시는 승학산 엄광산 일원에 전국 처음으로 초대형 산림융·복합단지를 짓고, 괴정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낙동강 하굿둑을 서둘러 개방한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사상지역 숙원인 부산구치소 이전은 법무부 등과 꾸준히 협의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서부산권 단체장들은 시의 서부산 대개조 비전을 환영하면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상대적으로 교통난과 환경오염, 문화 공간 부족 등에 시달린 서부산권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 개발과 보전의 조화라는 원칙을 내걸고 서부산 대개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서부산을 아시아 물류와 생산의 거점이자 최상의 정주 여건을 갖춘 명품 도시로 가꾸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185> 울산 가지산 입석대 능선~밀양 쇠점골
  2. 2“여행으로 소통과 성장” 그의 여정은 계속된다
  3. 3“통렬히 사과…대책 강구” 이제야 고개숙인 민주당
  4. 4‘라리가 승격’ 카디스, 팬 1만 명에 무료 시즌권 쏜다
  5. 5부산 여권 “통합당이 우리보다 더 한데…” 반성않고 흠집내기
  6. 6김해 봉하뜰 황새 서식지 조성, 코로나 확산 우려로 무기 보류
  7. 7박원순 사망 전 공관 찾은 비서실장 “고소 보고 여부 몰랐다” 주장
  8. 8올해 비엔날레, 문학·음악·시각예술로 ‘도시 부산’ 들여다본다
  9. 9[사설] 재해 무방비 무허가 건물 관리 손 놓고만 있을 건가
  10. 10박상천 삼정E&C대표, 동아대 발전기금 1억 기부
  1. 1부산국제외고 방문한 유은혜, ‘코로나 이후 교육’ 논의
  2. 2고 백선엽 장군 대전현충원 안장…전투복 입고 영면
  3. 3“통렬히 사과…대책 강구” 이제야 고개숙인 민주당
  4. 4부산 여권 “통합당이 우리보다 더 한데…” 반성않고 흠집내기
  5. 5콩가루 경남도의회, 점입가경
  6. 6문 대통령, 16일 국회 개원연설…뉴딜정책 협조 구한다
  7. 7박원순 사망 전 공관 찾은 비서실장 “고소 보고 여부 몰랐다” 주장
  8. 8김해영·김세연, 당원 거부감 뚫고 부산시장 보선 나설까
  9. 9[전문]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발표…“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설계”
  10. 10이재명 16일 운명의 날…대법 선고 생중계
  1. 1지앤넷, “영수증·처방전 사진만 찍으면 실손보험 자동 청구”
  2. 2지난 주 송정 해수욕장 인파 전국 최고
  3. 3정부, 한국판 뉴딜 세부 계획 내놔
  4. 4부산시 해양 나노 위성 개발 착수…2기 제작 계획
  5. 5 빚쟁이 청춘, 개인회생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6. 6내년 최저임금 8720원, 역대 최저 1.5% 인상
  7. 7한국판 뉴딜에 160조 원 투입…5년간 일자리 190만 개 창출
  8. 8르노삼성 6월 수출 작년비 94% 급감
  9. 9디지털+그린경제로 전환…5년내 고용보험 2100만 명 가입
  10. 10차기정부 연속성 떨어지면 용두사미, 부산 등 비수도권 사업 눈에 안 띄어
  1. 1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해외유입 28명
  2. 2코로나19 백신에 한 발 다가선 모더나 … “전원 항체반응”
  3. 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 ‘0’…감천항 원양어선 선원 43명 음성
  4. 4진주시 동부 5개 면에 오는 30일부터 순환버스 운행
  5. 5인천 서구서 코로나 19로 문 닫은 식당 업주 숨진 채 발견
  6. 6동서고가로 입구서 트레일러 높이 제한시설물 충돌
  7. 7박원순 전 비서실장 “마지막 통화 오후 1시39분… 피소 사실 몰랐다”
  8. 8빈집을 문화·청년 창업공간으로
  9. 9해운대 하수관로 공사 현장서 포탄 발견
  10. 10동서고가로 범내골램프 인근서 차량 추돌 사고
  1. 1도박사가 꼽은 발롱도르 주인공은 ‘레반도프스키’
  2. 2‘라리가 승격’ 카디스, 팬 1만 명에 무료 시즌권 쏜다
  3. 3PGA 투어 CJ컵, 한국 대신 미국 개최 가능성
  4. 4우즈 PGA 복귀 미룬 이유 “대회 안나온 건 안전 때문”
  5. 5전준우 타격 부진…중위권 노리는 거인 고민되네
  6. 6‘극장골 허용’ 맨유…눈앞서 3위 좌절
  7. 7류현진, 홈구장 첫 연습경기…5이닝 1실점 쾌투
  8. 8부산, 15일 수원FC 상대 FA컵 16강전
  9. 95개월 만에 돌아온 우즈, 통산 83승 새 역사 쓸까
  10. 10‘신구조화’ 빛난 동의대 야구부, U리그 4연승 질주
우리은행
최치원…그의 길 위에서 생각한다
사은표 지으며 외교 생각하다
'명품마을' 혁신을 찾아서
산청 마당극마을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스쿨존’ 사고 세심한 안전대책 세워야
문화유산 살리는 도시재생사업 필요
뉴스 분석 [전체보기]
정규직 되면서 처우 후퇴…조직 내 논의 없이 일방추진 탓
여당 시당 리더십 실종에 당론 무시…업무추진비 욕심도 한 몫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태백해바라기축제와 봉화 백천계곡 답사 外
임실서 천년 고찰, 순창선 출렁다리 체험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시바와 사바 : 네 낱말의 연결
천수경과 천부경: 달라도 통할지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지구·달 거리 멀어져…먼 미래 개기일식 못 보나
국가권력 만행…아직 규명해야 할 진실 많다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방역수칙 잘지킨 친구 #덕분에 챌린지로 응원해요
나도 뉴스 속 인물 될 수 있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문턱 낮춘 체육 강좌, 기존 회원 홀대?
30년 버스 회차지, 소음 민원에 ‘속앓이’
진실탐지기 [전체보기]
사전투표함 조작?…앞·뒤쪽 자물쇠로 철통 보관
총선 상황실 [전체보기]
먹방·뮤지컬…부산 민주당 후보들 이색 홍보
400㎞ 뛴 안철수 “낡은 기성정치에 지지 않겠다”
포토뉴스 [전체보기]
수련 향기에 취한 꿀벌
축구장 190배 태양광발전소, 솔라시도 내 준공
오늘의 날씨- [전체보기]
오늘의 날씨- 2020년 7월 16일
오늘의 날씨- 2020년 7월 15일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