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주 굴화에 들어선다

예타면제 사업, 8곳서 유치 경쟁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19-04-08 20:09:20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노동부 등 심사 끝 부지 확정
- 교통요지에 인구증가 높은 점수
- 300병상 규모 2024년 완공예정

울산 시민의 숙원으로 지난 1월 정부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기로 한 산재전문 공공병원(이하 산재병원)의 입지가 울주군 범서읍 굴화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울산시 송병기 정무부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병원 입지로 중구 남구 북구 울주군이 제시한 8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지는 시와 산재병원 설립 주체인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이 함께 심사해 결정했다.

굴화 공공주택지구는 부지 매입 용이성, 우수한 접근성, 높은 도시발전 가능성에 힘입어 산재병원 입지로 최종 낙점됐다.

굴화 공공주택지구는 33만여 ㎡ 규모로, 현재 LH가 부지를 매입했거나 택지를 조성 중이다. 시는 이 가운데 10분의 1 정도인 3만3000여 ㎡를 LH로부터 매입해 산재병원을 지을 계획이다. 부지 매입비는 3.3㎡당 최소 300만 원으로 총 300억 원 이상 필요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매입 비용은 시와 울주군이 절반씩 분담한다.

이 입지는 국도 24호선과 맞닿아 있고 울산~언양, 울산~해운대 고속도로 진·출입로 인근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요지로 평가된다.

또 이 지역에는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KTX 역세권 중심인 울산 서부와 인접해 산재병원 설립으로 향후 의료 수요 증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KDI(한국개발연구원)가 산재병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무리하면 오는 7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다.

송 정무부시장은 “병원 건립 예산 2333억 원은 사업 주체인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산재기금을 투입해 마련하고, 시와 울주군은 부지 매입비만 부담하면 된다”며 “산재병원은 울산 최초의 공공 종합병원인 만큼 시민이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재전문공공병원은 총 300병상 규모로 중증 산재환자 전문 치료와 직업병 분야 연구개발 기능이 갖춘 지역거점 공공의료 인프라다.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운영은 보건복지부가 맡는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3. 3“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3. 3“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