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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KBS는 기존 편성표에 예정되어 있던 ‘오늘밤 김제동’을 방송했다.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속초까지 번졌음에도 재난방송이 나오지 않자 시청자들은 “KBS 국가재난주관방송사 아니냐” “항의차 전화했는데 KBS 보도국 계속 통화 중이다” 등의 의견을 온라인에 남겼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 변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이후 산으로 옮겨붙었다.
KBS의 재난방송은 이날 밤 11시 30분께 시작됐다. 최지수 기자

[이슈] 배재고 지역 비하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