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삶이 고단했나…술독에 빠진 부산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발표…월간음주율 64% 전국 1위, 걷기 실천율은 55.7%로 2위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19-03-28 19:53:3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민의 음주율이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간, 고위험 등 전체 항목에서 음주율이 높아졌다. 반면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흡연율은 감소했다.

   
부산시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 음주율이 월간 64.0%, 고위험 17.2%를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0.3%, 2.3%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조사에서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3위였던 이 항목들은 이번 조사에서 모두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간 음주율은 사상·금정·중구,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률은 금정·중·연제구가 높았다. 월간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의 비율이다. 전체 고위험 음주율은 같은 기간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가량),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가량)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비율이다.

흡연율은 다소 낮아졌다. 전체 현재 흡연율이 전년보다 0.6%, 남자 현재 흡연율은 1.7% 낮아져 각각 전국 특별·광역시 7곳 가운데 4위와 5위였다. 전년에는 전체 현재 흡연율이 2위, 남자 현재 흡연율은 1위였다. 흡연율은 중·영도·서구가 높았고, 북·연제·동래구가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걷기 실천율의 증가가 돋보인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간 1회 10분 이상,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실천한 사람의 비율이다. 부산의 걷기 실천율은 전년보다 6.3% 증가한 55.7%로 나타났다. 이는 특별·광역시 가운데 2위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안전의식도 개선됐다. 운전자석 안전띠 착용률은 95.7%, 연간 심폐소생술 교육 경험률은 30.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 1만4516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8. 8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9. 9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6. 6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7. 7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