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째를 맞은 경남 김해시 복지재단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전방위 복지행정을 구현하는 데 나섰다.
시 복지재단은 지난 5년을 돌아보고,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향후 5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1국 6개 부서 78명 직원으로 출발한 재단은 현재 현재 1국 11개 부서 178명으로 성장했다. 빠르게 업무 전문화를 이뤄 3개 노인종합복지관, 여성센터, 장애인 복지관, 진영공설운동장, 문화체육센터, 추모의 공원 등을 운영한다.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재단은 올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인 ‘거미줄 웰누리사업’을 시행한다. 도농 복합지역인 김해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을 방문해 주민 욕구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모든 시민이 복지를 누리고 체감하게 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시범사업 때 얻은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주로 경로당,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갈 계획이다.
산하 여성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지에서는 건강 증진, 평생 교육, 취미 여가 등 206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 수요자인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채우는 데 집중하고, 여성센터는 지역 주민의 여가 선용과 자기계발, ‘직장맘’의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영안시설인 추모의공원은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기를 승강기로 교체한다. 운영 중인 화장로에 다이옥신 촉매, 백연방지장치, 유해가스 촉매장치 등 공해방지 시설도 추가로 설치한다.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