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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2021년 첫 ‘생활체육AG’ 열린다

아시아생활체육연맹 개최 결정, 45개국 100대 도시 1만명 참가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9-03-27 20:14:06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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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익스트림 등 총 30개 종목
- 市 “인프라·인력확충 등 힘쓸 것”

생활체육인의 아시안게임 격인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이 울산에서 첫 대회를 연다.

울산시는 아시아생활체육연맹(ASFAA, Asiania Sport for All Association) 이사회가 2020 ASFAA 총회와 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을 울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ASFAA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최근 이를 공식적으로 알려왔다고 시는 덧붙였다.

울산에서 열리는 2020 ASFAA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21개국 회원국 이사와 생활체육인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5월 하순께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21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대축전은 2021년 5월 중에 열흘 동안 개최된다. 아시아 45개국 100대 도시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며, 일반 스포츠와 익스트림스포츠 전통스포츠 부문에서 총 30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총회를 연 도시가 이듬해에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 대축전’도 개최하기로 해 이사회에서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졌다. 중국 마카오의 푼엉쿤 ASFAA 회장은 연맹 임원으로서의 위상과 국제적 지도력, 마카오의 경제력을 앞세워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스라엘도 탄탄한 국제적 조직력과 한발 앞선 스포츠 정보력을 내세우며 유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에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나서 울산이 궁도와 택견, 태권도 등 전통 무술을 포함해 63개에 이르는 생활체육 종목을 치를 수 있는 경기 시설을 갖춘 점을 강조하는 홍보전략을 펼쳤다. 특히, 전국체육대회와 시민생활대축전 개최 경험 등을 소개하며 울산이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체육 대축전 개최지로 확정되면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ASFAA 총회와 아시아 100대 도시 생활대축전이 울산을 글로벌 생활체육도시로 수직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울산에서 열리는 만큼 기반시설 확충과 스포츠 분야의 고급 인력을 양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ASFAA 총회와 아시아 생활체육대축전 울산 유치로 생활체육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는 건강한 도시 울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체육과 문화, 관광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이 가져다 주는 경제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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