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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1인가구·소년범…소외된 이웃 취재 주목

국제신문이 돌아본 사람들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9-01-31 19:25:29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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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도 함께했다.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 이야기는 신문 활자를 타고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신문 취재진이 부산진구 한 마을에 머물며 기획 보도한 ‘생애 마지막 전력질주’는 대안 가족에 대한 새로운 모습과 방향을 제시했다. 취재진은 2017년 3월부터 9월까지 17만 원짜리 월셋방을 구해 약 7개월간 마을 주민들과 허물없이 지냈다. 처음에는 방문을 꺼리던 어르신들은 취재팀과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부산시도 화답했다. 지난해 1월 고령자 1인가구의 빈곤·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 가족 자활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무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년범과 재정난에 허덕이던 민간 소년범 보호시설의 이야기도 국제신문을 통해 알려졌다. 2015년 3월 5일 자 1면에 보도된 ‘열정페이로 버티는 민간 소년범 시설’이 시작이었다. 당시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국제신문에 보낸 기고문 내용으로 취재가 시작됐다. 비행 청소년 보호시설인 ‘사법형 그룹홈’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문 닫을 위기라는 내용은 실제로 밝혀졌다. 소년범을 보호하는 교정시설의 재정적인 어려움이 알려지자 전국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대책도 마련됐다. 정부 예산안에 지난해 처음으로 ‘청소년회복센터 지원’ 항목이 포함된 것이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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