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원전해체연구소 부산·울산 공동유치 유력

두 지자체 상생협력 가속화에 정부도 입지 지정 긍정적 검토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원전해체 산업을 이끄는 두뇌가 될 연구소가 부산과 울산에 유치될 가능성이 커졌다. 부산과 울산이 공동 유치에 나서자,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해체연구소가 유치되면 제2 신항 입지 선정 과정에서 경남과 상생을 이룬 부산은 또다시 울산과 협치에 결실을 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월께 원전해체연구소 입지와 형태를 최종 발표하기 위해 막판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공동 유치에 나선 부산시와 울산시는 정부에 지역 간 상생을 앞세워 원전 밀집 지역인 두 곳에 원전해체연구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부산시 고위 관계자는 “두 도시가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 유치하기로 매우 긴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산업부도 이런 분위기와 노력을 알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며 정부와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뤄졌다는 점을 시사했다. 부산시의회 구경민(기장2) 의원도 “오거돈 부산시장이 기장군 지역 정치인들과의 면담에서 연구소의 지역 유치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구 의원을 비롯한 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장,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기장지역위원장은 이날 오 시장과 면담하고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곧 드러날 원전해체연구소 입지·형태의 윤곽은 지자체와 산업·연구계 초미의 관심사다. 연구소가 들어서는 지역은 원전해체 산업을 이끌 국내 중심지가 된다. 또 입지로 거론되는 곳이 모두 원전 소재지여서 탈원전 정책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초 부산과 울산, 경북 경주가 원전해체연구소 유치에 사활을 걸었지만 부산과 울산은 접경지에 연구소를 유치하는 내용의 공동전선을 구축해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결정된 게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산업부는 다음 달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마치고 오는 3월 설립 방안을 확정한 뒤 연구소 유치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진영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태풍 ‘다나스’ 주말 부울경 관통
  2. 2사상역에 ‘광역환승센터’, 지하연결통로도 생긴다
  3. 3‘낙동강변 살인사건’ 담당 경찰 “재심 청구인들 무죄 예상했다”
  4. 4가야롯데캐슬 60 :1(평균 경쟁률) 올 최고…부산진구 분양대전 막 내려
  5. 5쾌속 질주하던 일본 자동차…불매운동에 실적 급제동
  6. 6'일본 보복 대응' 비상협력기구 만든다
  7. 7북항 2단계 개발콘셉트 국제공모전, 상지건축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당선
  8. 8오거돈, 네이버 ‘지역언론 패싱’ 전국 공론화 약속
  9. 9양산선 개통 3년 지연에 “피해 누가 책임지나” 주민 분통
  10. 10동남권 관문공항은 찬성하지만…부산시민 관심은 ‘별로’
  1. 1정두언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극단적 선택한 이유는?
  2. 2오거돈 부산시장 "네이버 지역 언론 배제 전국 공론화하겠다"
  3. 3청와대 “이게 진정 국민의 목소린가”… 조선·중앙일보 제목 보니
  4. 4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회동 후 靑서 공동발표문 내놓기로
  5. 5文대통령 "초당적 대응 시급"…黃 "한일 정상 마주 앉아야"
  6. 6김성원 의원 교통사고 당해 운전한 비서 음주운전 적발
  7. 7부산 중구 「인권으로 통하는 행정복지」 직원 교육 실시
  8. 8건협 부산검진센터, ‘무료 가훈써주기’ 행사 진행
  9. 9부산 중구 보수동 동화반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릴레이 』 다섯번째 참여
  10. 10신평1동 단체장협의회, 경로당에 에어컨 기탁
  1. 1북항 2단계 개발콘셉트 국제공모전, 상지건축사무소 컨소시엄 작품 당선
  2. 2분단 이후 잊힌 북녘의 바다…희귀 사진 한곳에
  3. 3부산항 빈 컨테이너 44%가 상태 불량
  4. 4가야롯데캐슬 60 :1(평균 경쟁률) 올 최고…부산진구 분양대전 막 내려
  5. 5최종구 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6. 6쾌속 질주하던 일본 자동차…불매운동에 실적 급제동
  7. 7신항 서컨테이너 부두도 해외운영사 장악 우려
  8. 8금융·증시 동향
  9. 9정부, WTO 일반 이사회에 고위급 파견
  10. 10SKT 전국 10대 ‘5G클러스터’ 지정, 부산은 서면·남포동…해운대는 빠져
  1. 1태풍 ‘다나스’ 북상 중…전국 많은 비, 한반도 영향은?
  2. 2태풍 다나스, 일본기상청 이동 예상경로 보니… “대형태풍, 21일 한반도 진입”
  3. 3태풍 ‘다나스’ 토요일 남부 관통할 듯…지난밤 강도 세져 집중호우 예상
  4. 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검찰송치… ‘작은 오해’ 해명했지만 CCTV에는
  5. 5“이것도 일본꺼야?” 모르고 썼던 일제, 노노재팬서 확인해 보니…
  6. 6최순실 구치소 목욕탕서 ‘꽈당’… 이마 30바늘 꿰매
  7. 7'나홀로 고양이' 인덕션 장난 반복하다가 '방화'
  8. 8한일 기상청 태풍 ‘다나스’예상 경로 엇갈려···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9. 95호 태풍 ‘다나스’ 북상 중…한반도 영향은?
  10. 10고양이가 인덕션 켜 화재, 10분만에 진화…주인 “이전에도 수차례 불낼 뻔”
  1. 1프로야구 FA 상한제 ‘4년 80억’… “해외 유출 우려” - “중소형 선수 위해”
  2. 2‘공연음란행위’혐의 정병국···취한 상태도 아니고, 처음도 아니다
  3. 3한국 경영 간판 김서영, 메달 시동
  4. 4걸음마 뗀 한국 오픈워터, 팀 릴레이 18위로 마무리
  5. 5부산시체육회-부산테니스협, 사직테니스장 관리권 공방
  6. 6'11승 예감' 류현진, 20일 리그 최약체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7. 7단내나게 훈련했다…김서영 메달 사냥 스타트
  8. 8한국 오픈워터 대표팀, 첫 국제대회 ‘눈물의 완영’
  9. 9고진영·이민지, LPGA 팀매치 3언더 ‘굿 스타트’
  10. 10류현진 20일 말린스전 11승 도전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불안장애·유뇨증 임주리 양
걷고 싶은 길
양산 ‘회야강 산책로’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