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박준혁(25)씨를 도우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
| (사진=JTBC)
|
지난 24일 박씨가 재학 중인 동아대학교는 학생처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연 뒤 학교 차원에서 대표 계좌를 만들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학교 측은 동문회와 외부단체에도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다.
의대 교수와 학생처장을 조만간 미국 현지로 보내 박씨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항공의료 이송 전문기업인 ‘프로텍션 메드’도 “박씨의 무사 귀국을 돕고 싶다”는 뜻을 한 언론사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박씨 가족에 대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 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2만여 명 가까이 동의했지만 박씨의 국내 송환을 둘러싸고 여전히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