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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튜브 ‘풍동’ 시절 언행보니… 세월호 참사를 물만두로 비하

  • 국제신문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19-01-23 07: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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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을 쓰고 방송하는 유명 유튜버 ‘윾튜버’의 지난 시절 언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윾튜브는 23일 ‘나의 죄’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에 앞서 윾튜브는 ‘나의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윾튜버는 자신이 천안한 희생자 비하 등의 실책을 저질렀다고 새로 올린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2014년 4월 17일, 윾튜브는 ‘현 시각 연속으로 올리면 고소당하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을 디시인사이드에 올렸다. 글에는 물만두 제품 사진이 올라와 있다. 하루 전날 일어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물만두로 비하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 당일에는 물을 마시는 사람의 그림을 올리고 ‘(물) 맛이 좀 달라진 것 같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물 맛이 달라졌다는 의미다.

2017년 부산에서 편의점 분신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희생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윾튜브는 2017년 11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유머저장소’에 글을 올린다. 글에는 리그오브레전드(롤) 게임 캐릭터인 브랜드 사진이 들어 있다. 윾튜브는 ‘합성한 것처럼 뜨겁게 불타는 편의점에서 기어 나오는 브랜드갑’이라는 문구를 들았다. 브랜드는 온 몸에 불에 휩싸여 있는 게임 케릭터다. 편의점 분신 사건 사망자를 게임 캐릭터에 대입해 비아냥거린 것이다. 이후 댓글에는 ‘편의점 안에 아이스크림 녹은 게 안타깝다’고 적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유가족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영상 유포를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었다”며 “유가족들이 고소한다면 처벌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윾튜브의 정체는 디시인사이드 ‘풍동’인 것으로 확인됐다. 윾튜버는 급진페미니스트 진영을 비판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활동한 내용 등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김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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