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동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주차장이 내년 1월부터 평일 야간시간대와 공휴일에 무료 개방돼 인근 주민들이 겪는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부산 남구는 지난달 26일 부산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받아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주차장 개방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8월부터 부지를 소유한 부산지방경찰청과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 협의를 진행해 개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용호동 일대는 LG메트로시티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인근 대학가 유동인구로 인한 고질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남구는 현재 주차장 바닥 아스팔트 포장과 CCTV, 주차차단기 설치 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공사 업체를 선정해 설치물을 제작하고 있는데 실제 설치는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주차난을 겪고 있는 문현1동과 감만2동에도 공영주차장 부지가 될 땅을 매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민하 기자 skycolor@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