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아대, 초중고 연계 창업프로그램 ‘쇼미더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초·중등학생 아이디어 전해 받은 대학생, ‘무박 창업캠프’로 사업아이템 도출

초등학생 스마트폰 탈출에 도움 주는 앱 개발 프로젝트 ‘워킹라이브’팀 대상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한승호)과 창업지원단(단장 김재일)은 초중고 연계 창업프로그램인 ‘쇼미더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쇼미더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한 단계별 창업아이템 릴레이로, 올해 처음 기획 및 운영한 동아대만의 차별화된 창업프로그램이다.

동아대는 사하구와 동래구 진로교육센터와 연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의 문제를 그림으로 구성하게 한 후, 이를 중학생이 이어받아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그림에 포스트잇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제시하도록 했다.

이렇게 초·중등학생의 아이디어를 전해 받은 대학생들이 ‘무박 창업캠프’를 통해 사업화할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심화 멘토링 단계에서 시장 전문가와 면담을 통해 해당 비즈니스모델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여러 번의 멘토링을 거쳐 실제로 사업화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고도화했다.

경진대회 결선에는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부산세무고등학교 등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고등학생 80명이 참석, 일반인의 시각에서 아이템을 평가한 후 최진혁 시너지IB투자 차장 등 시장전문가 심사위원 3명의 점수와 합산해 수상자를 가렸다.

심사 결과, 대상은 동아대 김남원·이민웅·곽하늘 학생으로 구성된 ‘워킹라이브’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휴대폰만 보고 가다 전봇대에 부딪힌 형을 봤다’는 내용의 초등학생 그림에서 착안, ‘우리 아이 좀비 탈출 프로젝트 앱’을 개발하겠다는 사업아이템을 출품했다. 이는 휴대폰 GPS를 기반으로 일정거리 이상 이동 시 핸드폰 디스플레이가 작동 중이면 자동으로 경고문 팝업이 뜨고, 일정시간이 흐르면 화면이 꺼진다는 내용이다.

김남원(섬유산업학과 4) 학생은 “초등학생의 아이디어로 사업 계획을 쓰는 것이 참신했다”며 “비록 아이디어 경진대회였지만 실제 어플리케이션 출시까지 발전시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곽하늘(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2) 학생은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고, 유아기의 스마트폰 중독 등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인지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템을 꾸준히 발전시켜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일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에서 주도적으로 초·중·고를 아우르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동아대가 지역의 창업지원 허브로 역할하고,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8. 8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9. 9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근…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