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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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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창민(25)이 낸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 서귀포경찰서는 이창민이 전날 저녁 8시 50분경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랜드로버 SUV 차량을 운전하다 맞은 편에서 오던 모닝 승용차와 추돌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소속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 측은 “이창민이 어두운 거리에서 커브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운전 실수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이창민은 식사를 마친 뒤 숙소를 향하던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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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낸 지역. 다음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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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에 탑승했던 홍모(68)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운전자 여성 이모(51) 씨 등 2명 역시 역시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 현지인들은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낸 해당 구간이 좁은 데다, 야간이면 어두워 평소에도 좌회전 차량의 사고 빈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이창민이 사고를 낸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조사할 방침이다. 더불어 병원 치료 중인 이창민이 퇴원하면 입건해 수사를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