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건축과 재학생들이 ‘2018 울산광역시 건축공모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경남정보대학교)

이 대학 건축과 전용성, 윤진영 학생팀은 ‘Re_Digital Life : 폐컨테이너를 활용한 디지털 생명(Digital Life) 불어 넣기’란 작품으로 시니어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또 이 학과 박유성, 김재윤 학생팀이 작품 ‘디지털 모듈 깨기 : industry evolution)’로 시니어부에서 입선을, 이상민, 이가연 학생팀이 작품 ‘이웃 식구(食口)‘, 김기원, 진민균 팀이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출품해 2개 작품이 모두 주니어부에서 입선했다.

학생들 지도를 맡은 이 학과 권영민 교수는 ”2018 울산광역시 건축공모대전’은 전국의 건축설계학과(5년제)들이 중심이 되는 대회다. 전문대학생 팀이 시니어부에서 우수상을 수여한 것은 이례적인 결과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작품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 3전시장에서 전시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도시와 소통’이라는 대주제로, 소소한 일상생활과 사회문화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는 디지털 시대의 도시와 건축에 대하여 고민하고자 개최됐으며, 주니어부(대학 2학년이하 재학생)와 시니어부(대학 3학년이상, 일반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축계획안을 제안하는 건축대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