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학위 취득에 실패한 송유근 씨가 오는 12월 입대한다.
 |
| 송유근 씨. 연합뉴스
|
송 씨의 입대는 지난 21일 SBS 한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역 문제가 언급되자 송 씨는 입대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송 씨가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데에는 지난 8월 박사학위 논문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영향이 크다. 만약 논문이 통과됐으면 현역병 대신 전문 연구 요원으로 병역을 대신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논문 심사 과정을 두고 말이 많았다. 당시 학교는 그가 논문 심사를 맡은 위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게 불합격의 결정적 이유였다.
한편 그의 입대 소식을 접한 일부 시청자는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나 ‘천재 소년’이라는 표현을 여전히 사용하는 이들은 그가 연구 대신 현역병으로 입대하면 국가적 손실을 입는다고 우려했다. 임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