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 보 수문 더 연다…8개 중 7개 개방

환경부 확대案… 칠곡보만 제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8-10-04 20:16:5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미보·낙단보 처음 열릴 예정
- 수위 조절하며 완전·부분 개방

녹조 창궐 등에도 ‘찔끔 개방’으로 비판을 받은 4대강 보 개방이 대폭 확대된다. 낙동강 8개 보 중 7개가 완전 또는 부분 개방된다.

환경부는 4일 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 등 4대강의 보 개방 계획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4대강 총 16개 보 중 현재 10개에서 13개 보로 개방 대상을 확대한다. 낙동강에서는 8개 보 중 칠곡보만 제외하고 나머지 보는 완전 개방하거나 개방 정도를 늘린다. 구미보(오는 15일 개방)와 낙단보가 이번에 처음 개방되며 이미 개방된 상주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등 4개 보는 수위를 더 낮춘다. 강정고령보는 관리수위(19.5m)보다 1.25m 낮은 현재 개방 상태(취수제약수위=취수시설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수위)를 유지할 예정이다. 

낙동강 수계는 녹조 발생과 유해물질 유입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 등을 위해 보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했으나 대형 취·양수장의 제약수위 등으로 인해 보 개방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 환경부는 인근 지역과 협의해 보별 양수장 가동 종료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상주보 달성보 창녕함안보를 취수제약수위까지 개방하고 낙단보 구미보 합천창녕보는 지하수위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수문을 완전 개방할 계획이다. 

창녕함안보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취수제약수위까지 개방했다가 수막재배 시작 이전인 다음 달 중순 수위를 회복할 계획이다. 

개방계획에서 제외된 칠곡보는 취수장애 우려가 높아 올해 개방이 곤란한 것으로 환경부는 판단했다. 현재 취수제약수위까지 개방 중인 강정고령보는 민간 취수장 이전 협의 및 양수장 개선 조치 등이 완료된 후 추가 개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보 개방은 주변지역 주민과 수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표수위까지 수문을 점진적(시간당 2~3㎝)으로 개방한다. 

한편 환경단체는 논평을 내고 최소 한 달에 불과한 개방으로는 모니터링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노후 산단을 스마트 밸리로 혁신…구 소유 건물 팔아 재정 안정화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