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를 통해 소개된 미미쿠키 제작 업체 모습.

대형 마트 완제품 쿠키를 유기농 수제 쿠키로 속여 판 미미쿠키가 공중파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 속에는 미미쿠키를 운영하던 부부와 사업장의 모습까지 드러나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업주는 충북 음성에서 나는 복숭아를 이용한 복숭아 마카롱과 복숭아 케이크 등의 제과제빵을 선보였다.

미미쿠키는 인터넷 등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홍보를 통해 입소문을 탔고, 해당 제과점의 제품을 사기 위한 대기행렬이 이어질만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영상 속에는 사업장에는 가정용 미니오븐 4개만이 드러나고 있어, 애초부터 대형오븐 하나 없이 밀려드는 인터넷주문량을 채울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한 해당 영상은 실제로 해당 제과점을 유명하게 만든 미미쿠키 제품은 소개하지도 않아, 완제품을 사 재포장만 해 판매해왔기 때문에 제작과정을 공개할 수 없었던 것 아니냐는 뒤늦은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