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에서 서울을 오가는 버스회사 2곳이 파업을 예고했다.
19일 수원여객(주), 용남고속(주), (주)용남고속버스라인과 운수종사자의 노·사 협상 결렬로 2개 버스회사 노동조합이 20일(목)과 21일(금) 양일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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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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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시 두 업체 66개 노선 788대, 34개 노선은 부분 운행이 불가피하다.
파업에 돌입하는 2개 업체 버스가 수원시 전체 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두 업체에 서울 강남역(3002, 3007번, 3008번), 사당역(7701번, 7002번), 서울역(8800)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빨간색 버스)가 포함된다.
서울 출근길 대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수원시는 이한규 제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와 SNS를 활용해 비상수송대책(표.버스운행 중단 시 전세버스 운행체계(투입대수 : 60대) 참고)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광역버스 운행 중단에 대비해 국철 1호선·분당선·신분당선 운영기관에 ‘출퇴근 시간대 임시열차 추가 투입’과 함께 ‘막차 시간 연장’을 요청한 상태다. 또한 광역버스 운행중단 기점지인 수원버스터미널에서 광교중앙역·광교역을 오가는 전세버스(10대)를 투입시켜 출근 시간 대(오전 6~9시)에 무료로 운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