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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여상규에 “당신 판사냐?”… SNS통해 밝인 충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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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9-13 0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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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여상규. 연합뉴스 및 국회방송
“당신 판사냐?” “당신이라니?” “그럼 형님이냐?”

지난 11일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회법사위원장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충돌했다.

이날 여상규 위원장은 ‘사법농단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 기각이 많다’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질의에 대해 “정치권에서 사법부에 압력을 넣고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

이에 박지원 의원은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게 무엇이 문제인가. 사회만 보면 되지 당신이 판사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여 위원장은 “보자 보자 하니까. 당신이라니”라며 정회를 선언했다.

여 위원장과 박 의원의 언쟁은 곧장 논란이 돼, 다음날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두 사람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논란이 된 지난 12일 SNS를 통해 “‘위원장은 사회만 보시고 소리지르지 마시라. 또한 사법부의 옳지 않은 재판에 대해 국회에서 지적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법농단에 대한 계속되는 영장 기각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당연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여상규 위원장께서 판사 출신이라 친정 생각하는 것으로 짐작하지만 저도 11년째 법사위원 하며 누구보다 사법부를 존경했고 편이었다. 그러나 사법농간의 계속되는 영장 기각은 옳지 않다고 거듭 밝힌다”며 강조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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