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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원우가 최고다” 톡톡 튀는 건배사에 웃음꽃 만발

국제아카데미 15기 출범- 이모저모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18-09-12 2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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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만난 원우들 안부묻고
- 기수별로 앉아 즐거운 신경전

12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 아카데미 15기 개강식’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오랜만에 만난 원우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행복한 웃음꽃을 피웠다. 마치 방학을 마치고 다시 만난 학생들처럼 그간 안부를 묻고 새로 시작한 15기 개강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송문석 국제신문 사장이 국제 아카데미 15기 개강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개강 강연에 앞서 주요 내빈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기수별로 호응이 남달랐다. 기수에 소속된 회장 등 참석자가 소개될 땐 서로 소리 높여 손뼉을 치며 즐거운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무엇보다 크게 박수가 나온 것은 15기 원우들을 소개하는 차례였다. 선배 원우들은 후배 원우들을 맞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개강식의 재미 중 하나인 건배사에서도 톡톡 튀면서 기운 넘치는 말들이 쏟아졌다. 강의구 국제 아카데미 총원우회 3대 명예회장은 “명예회장을 하는 2년 동안 너무도 즐거웠다. 제 뒤를 이은 박명진 총원우회 회장님이 저보다 더욱 잘해주고 계셔 더욱 행복하다. 특히 오늘 부산시장과 부산시의회 의장님 모두 참석하셨다. 두 분 오시면 부산이 다 온 것”이라며 “부산이 최고다, 국제가 최고다, 원우가 최고다”라는 건배사를 남겼다. 강 명예회장의 건배사 후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건강 팔찌를 증정하자 강 명예회장은 “이거 순금이냐”는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밝게 했다.
국제 아카데미 15기 개강식이 열리는 헤드 테이블에서 오거돈(오른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강의구 명예회장, 박명진 총원우회 회장, 정정복 부산시축구협회장, 송문석 국제신문 사장이 건배를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이날 강사로 나선 오거돈 시장은 “나 시장 선거에서 세 번 떨어진 사람이다”라거나 “김해공항 확장안은 선정 과정의 위법성, 소음, 안전, 개발에 의한 주변 도시 악영향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는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지난 지방선거 때 다른 후보들은 ‘쓸데 없는 소리한다’고 말해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참 답답했다. 가덕신공항은 가능한 일이다. 필요하면 민자로라도 추진하겠다”고 말해 웃음과 박수를 자아냈다.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역시 인사말을 전하며 “요즘 시민이 저를 보고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며 “앞으로 화면보다 실물로 여러분께 많이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위트 있는 말을 건넸다. 

국제신문의 김해공장 준공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자 모든 참석자들이 화면을 유심히 지켜본 뒤 영상이 끝나자 힘찬 박수를 보내며 국제신문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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