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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60대 환자 역학조사 모르쇠에 불안↑..."중동 출장 때 동숙했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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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  |  입력 : 2018-09-11 0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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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이 중동 출장 당시 다른 일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동행자의 메르스 증상과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측은 10일 “확진자 A 씨가 메르스 노출력 조사 과정에서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중동 출장 때 레지던스 숙소에서 여러 사람과 묵었는데, 본인 혼자만 설사와 복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건강국 측이 A 씨에게 “다른 일행과 활동력이 비슷한데, 혼자만 복통과 설사가 있었느냐”고 물어보자 A 씨는 “별다른 게 없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 씨가 메르스 국내 입국 전에 감염을 인지하고 있었을 수 있다는 의심이 제기됐다.

그가 귀국 당시 부인과 통화에서 “공항에 마중 나올 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말하고 병원 이동 때 부인과 다른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 A 씨는 지난 7일 휠체어를 통해 찬 채 인천공항 검역소를 통과했다. 당시 검역관이 “지금도 설사 증상이 있는지, 복용 중인 약이 있는지” 등을 물었으나 “열흘 전 설사 증상이 있었으나 지금은 괜찮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확진환자가 진실을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역학조사가 좀 더 치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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