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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만 일본 찾아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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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대만과 일본 등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나섰다.

시는 9일 대만에서 열린 ‘2018 한국문화관광대전 in 가오슝’에 참여해 관광 홍보를 했다.

이날 시는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경기 관람과 창원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창원 관광 상품 알리기에 주력했다. 가오슝은 대만 제3의 도시로 NC다이노스의 왕웨이중 선수가 대학을 다닌 곳이다. 시는 지난 4월 왕웨이중의 입단을 계기로 NC다이노스, 에어부산과 함께 ‘대만 관광객 창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했다. 이에 시는 왕웨이중 선수 유니폼을 할인해 판매하고 단체로 경기 관람 시 전광판에 환영 인사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타이베이, 부산~가오슝 노선의 항공권 할인행사를 하고 기내용 잡지에 창원 관광명소와 NC다이노스의 경기 일정도 소개한다.

일본 관광객을 잡기 위해 오는 20~23일 도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EXPO 저팬 2018’에도 참여한다.

도쿄의 여행사와 창원 관광을 상담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집중 홍보한다. 진해군항제 기간에 특별 운행했던 체리블라썸 창원 시티투어버스 모형을 만드는 체험 이벤트를 펼쳐 벚꽃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13일 열리는 ‘2018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도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여행사를 상대로 창원 관광을 홍보한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등 관광 상품으로 해외 여행 바이어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해외 관광마케팅이 필수”라며 “대만과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국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모시고 지역의 관광기반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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