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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문제해결’ 달음산 휴양림 14일 개장

소규모 객실·잔디광장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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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호걸 기자
  •  |  입력 : 2018-09-05 19:07:49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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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도로 문제로 난항을 거듭했던 부산 기장군 달음산 자연휴양림(국제신문 지난해 11월 2일 자 7면 등 보도)이 드디어 문을 연다.

부산시와 산림청은 오는 11일 기장군에 조성한 국립 달음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2012년부터 7년 동안 6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달음산 휴양림은 진입도로 문제로 난항을 겪다 최근 제3의 도로를 개설하면서 개장을 맞게 됐다.

애초 시와 기장군은 진입도로를 중리에서 휴양림 1.0㎞ 구간에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사업비가 100억 원 이상 들자 곰내터널 위에서 휴양림 사이 1.94㎞ 구간으로 변경했다. 이미 조성된 임도를 활용해 300m 구간에 차량을 교행할 공간을 내는 것이 핵심이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해당 구간이 그린벨트라는 이유로 이를 불허해 난항을 겪었다.

이에 시·군은 청소년수련원에서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3.28㎞의 임도를 만들었다. 시·군은 진입로가 다소 먼 점을 고려해 곰내터널 위 구간에 대한 보상도 진행 중이다. 그린벨트라 하더라도 이미 임도가 있는 만큼 추가 공사만 없다면 제2 진입도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첫 국립자연휴양림인 달음산 휴양림에는 소규모(4~5인) 객실인 숲속의 집 7동(14실), 야외 교육장인 잔디광장, 달음산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있다.
예약은 오는 12일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박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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