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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부산 이사벨고 학생들 모습.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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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오늘(5일) 9월 모의고사에 응시한다. 특히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학생들에게 이번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9월 모의고사는 그간 같은 해 치러지는 수학능력평가와 가장 유사한 난이도를 보인다고 평가받아왔다. 이에 따라 학원가에서는 ‘9월 모의고사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이 돌 정도다. 다만 수험생중 9월 모의고사에서 목표했던 점수에 이르지 못한 경우는, 이를 반면교사 삼아 장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고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특히 그간의 분석을 보면 9월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능성적이 9월 모의고사에 비해 하락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입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수능 문제 출제는 상위권 학생들을 상대로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할 경우 큰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며 상위권 성적 유지를 위해서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 “중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방식의 전략을 구사한다면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모의고사는 5일 오전 8시 40분, 8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지는 국어 과목을 1교시로 시작된다. 마지막 교시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오후 4시30분 종료되며, 문제지 회수 이후 시험을 우선 종료된다. 이후 제2외국어와 한문의 응시자는 40분의 추가 시험 응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