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와 경북지역에 집중 호우가 이어질 예정이다.
4일 기상청이 제공한 정보를 보면 전국의 낮 기온은 26도에서 31도까지 고르게 분포할 예정이다. 다만 제21호 태풍 제비가 북상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새벽과 오전에 제주도 산간지역은 호우특보가 발효되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기상청이 예측한 태풍 제비의 이동경로를 보면 4일 오후에는 시코쿠에서 도카이에 걸쳐서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북동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비’의 중심 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50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70m다. 발생 당시에는 소형급이었지만 현재는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