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법주차 차량에 입주민이 휠락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도 불법주차 차량 주인 A씨에게 차량을 위임받은 중고차 딜러가 해당 아파트를 방문해 차를 가져가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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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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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딜러는 차량에 휠락이 잠겨 있어 차를 견인해가려 했지만 아파트 입주민 측의 반발로 가져갈 수 없었다. 자물쇠를 설치한 주민은 A씨가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만큼 사과하기 전까지 승용차를 놔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4일째 A씨의 캠리 승용차가 방치된 송도 아파트단지 정문 인도는 이 상황을 구경하는 인파들로 북적일 정도다.
캠리 차주 A씨는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의 사유물에 마음대로 본드칠을 한 스티커 때문에 화가 났다. 현재로써는 사과할 마음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차량 매각과 관련해서는 “3년에 한번 차를 바꾸는데 이 일과 관계없이 차를 내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 아파트단지 주차단속 스티커가 자신의 승용차에 부착된 것에 화가 나 아파트 지하주차창 진입로를 자신의 캠리 승용차로 막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 6시간가량 불편을 참다못한 주민들은 A씨의 승용차를 밀어 인근 인도로 옮긴 뒤 못 움직이게 차량용 자물쇠를 설치하고 A씨의 사과를 4일째 기다리는 중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