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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이번주 내내 흐리고 비

어제 강수량 부산 56·함양 68㎜, 30·31일 천둥번개 동반 비 예보

  • 국제신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8-08-27 19:09:12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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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번 주는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기상청은 27일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역 강수량은 부산(대청동 기준) 56㎜, 울산 28.9㎜, 경남 합천 108.5㎜, 함양 68㎜ 창원 47㎜ 등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이날 밤 비가 그쳤으나 경남 북서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28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28일과 29일에는 부산 울산 경남(서부지역 제외) 등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지 않으나 구름이 많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경남 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이번 주 하반기에 또다시 비 소식이 있다. 오는 30, 31일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온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는 찬 공기가 내려오고 남쪽에서는 따뜻한 수증기가 올라오면서 한반도 대부분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아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고 기압골의 위치에 따라 지역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가 내린 뒤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해서 이어지면서 부울경지역 모두 낮 최고기온이 31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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