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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토막살인범, 경찰 얼굴 실명 등 신상 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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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8-24 00: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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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토막살인범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됐다.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범 변경석(34·노래방 업주)씨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심의위원회는 7명 만장일치로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변씨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변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 15분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A씨를 살해한 이유를 변씨는 “노래방 도우미 교체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돌연 도우미 제공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고 진술했다.
한편 현행 특정강력범죄 처벌 특례법 8조‘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피의자가 그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것’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추면 얼굴, 성명 및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라고 규정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흉악범 신상공개에 따른 실익도 있지만, 피의자 가족들을 비롯한 인권 문제도 결부돼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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