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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보건의료 인력 양성 50년…부울경 전문대 취업률 상위권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8-08-22 18:29:39
  •  |  본지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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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취업률 85% 기록 … 전국 2위
- NSC 기반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
- 특성화전문대육성사업 2년 연속 ‘최상’
- 응급구조사 수석배출 등 합격률 상위권

춘해보건대학교는 김영소 박사가 국제로타리 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했을 때 재독 한국간호사의 활동에 감명을 받아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하여 국내외 보건·의료에 기여하고자 1968년 설립했다. ‘본립도생 사해개춘 (本立道生 四海開春)’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의 정신으로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춘해보건대는 50년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을 목표로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희진(사진) 총장은 “앞으로도 핵심 실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보건 의료 인재를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지난 50년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춘해보건대 캠퍼스 전경.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의 우수성과 강점은.

▶춘해보건대는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3년제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안경광학과, 유아교육과, 2년제 보건행정과, 의료공학과, 사회복지과 등 1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학과 재학생 중 보건·의료 계열 재학생이 89.8%에 달하는 울산 유일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이다. 그동안 대학이 배출한 1만8291명(2018년 4월 1일 기준)의 졸업생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독일, 노르웨이 등 세계 각지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학과별 핵심실무능력인증제를 도입해 이론과 실무에 능한 현장실무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병원이나 의료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이 실습했던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아 바로 취업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우리 대학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유보분야인 보건·의료 계열 학과가 대부분인데도 NCS기반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 과정으로 개편해 교육의 품질을 높였다.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이 높다던데.

   
▶2016년 교육부가 발표한 전문대학 취업률(건강보험DB 기준)에서 춘해보건대학교는 85%를 기록하며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1% 보다 무려 14%포인트나 높은 것으로,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국가시험 합격률 역시 높다. 1급 응급구조사와 작업치료사 전국수석 배출을 비롯하여 간호사와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방사선사, 안경사 등 매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입학에서 취업까지 다면적 교육지원을 추구하는 H2O시스템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목표달성을 지원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시스템을 접목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기에 맞는 취업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취업마인드 향상에 기초한 취업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고학년에는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및 취업박람회 등의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졸업 시점에는 실전 면접강화를 위한 취업캠프 및 교내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도 있다고.

▶특히 해외취업의 기회가 많은 졸업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프로그램 인증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동일한 수준의 작업치료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작업치료과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전 학과에서는 호주, 미국, 일본, 대만, 인도 등에서 매년 1회 이상 전공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지역 대학과 병원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이 해외 연수에 참여한다.

특히 대만 카오슝의과대학, 일본의 준신학원대학과 YIC 재활대학, 동아대학과는 매년 교수 및 학생들의 상호교환 방문을 통해 다양한 학술 ·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해외연수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 4회 특별토익과 정규토익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방학엔 3주간 토익사관학교를 운영해 어학 능력이 향상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대학의 비전은.

▶올해 6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고, 2년 연속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Ⅰ유형)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등급)’에 선정, 교육부 고등직업교육품질인증대학 지정, 2017 전문대학지속지수 평가 전국 11위(전국 129개 사립대학 기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 돼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명품 교육기관임을 입증하였다.

이제는 도약 50년을 넘어 비상의 100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설립자 김영소 박사의 ‘우수한 간호인재 육성’ 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보건의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 수시전형 특징

- 특별전형 내신 60%·면접 40%로 400명
- 정원 96%인 645명 ‘수시’로 뽑아
- 고교 3년 학생부 성적 전체 반영

춘해보건대는 신입생 입학정원 670명 중 96%인 645명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한다. 전 학과에서 수시 전형을 실시하고 있는데 일반전형으로 87명, 특별전형으로 558명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대학자체기준전형을 통해 400명을 선발하는데 고교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의 학생부성적 학년별 반영비중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인문·전문)의 경우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1학기 30%로 전 과목을 100% 반영해 지원자가 지난 3년간 꾸준히 수학했는지를 확인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유웨이, 진학사)으로만 가능하며 전체 학과 2지망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 대학은 6회로 지원이 제한되지만, 전문대학은 제한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모든 대학에 지원 할 수 있다.

춘해보건대는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용한다. 성적우수장학금·복지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과 산업체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교외 장학금이 있으며 신입생특별장학금으로는 어학성적우수장학 및 신입생 성적장학 중 전체수석·학과수석장학·등급별 내신우수장학·만학도장학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국가장학금으로 재학생들에게 지원하는 국가근로장학금, 지방인재장학금, 울산드림장학금 등 81종의 풍부한 장학제도가 있다. 작년 한해 동안 교내외 장학금으로 재학생 1인당 약 300만 원을 지급했다.


■ 주목! 이 학과

- 응급구조과, 소방서·병원 등 진로 다양

   
응급구조과 학생들이 약물·수액·혈액 투여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춘해보건대 제공
춘해보건대를 대표하는 학과는 간호학과(4년제)다. 간호학과는 기본간호학 실습실, 임상시뮬레이션 실습실, 모의 중환자실, 모의 수술실, 다목적기초실습실 등 최첨단 실습실을 갖추고 있어 의료 현장과 동일한 현장재현형 임상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또 고성능 시뮬레이터(high fidelity human-patient simulator)를 활용해 핵심 간호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고령친화체험교육관에서 노인간호 실습,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인정하는 응급의료교육센터인 다목적시뮬레이션센터에서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와 ACLS(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전문심장소생술) 과정 등을 이수할 수 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NCLEX-RN)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응급구조과(3년제)는 임상 및 사고현장에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응급구조사 및 전문응급처치강사,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 ACLS(Advanced Cardiac Life Support, 전문심장소생술), 수상인명구조술, 2급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 안전관리자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다년간 전원 합격 및 전국수석(2009)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와 더불어 2001년 우리나라 최초로 학과가 개설된 요가과(2년제)도 주목할 만한 학과로 꼽힌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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