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수장 1㎞거리에 동물화장장이라니…

양산시, 상삼리 일대 조건부 허가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  |  입력 : 2018-08-22 19:38:47
  •  |  본지 8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주민·환경단체 “정수장 악영향”
- 의견서 시·낙동강유역청에 전달

경남 양산의 식수원인 정수장 인근에 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과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22일 양산시와 상북면 주민들에 따르면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최근 상북면 상삼리 일대에 하루 10~15마리 처리 규모(소각기 2기)의 동물화장장 건립을 조건부 허가했다. 도시계획위가 ▷청소년수련시설에 차폐시설 설치 ▷진출입 공간확보 등을 조건으로 제시함에 따라 사업자 측은 조만간 건물 신축 등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상삼·좌삼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은 “외석마을 인근에 동물화장장 한 곳이 영업 중이다. 가까운 거리에 다시 허가를 내줘 상북면이 동물 사체 처리장 밀집지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도 “동물화장장과 1~1.7㎞ 떨어진 곳에 양산정수장과 청소년수련시설, 상북초등학교가 있다”며 “정수장은 청결을 생명으로 한다는 점에서 인근에 화장장이 들어서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고 여러 부작용이 우려돼 사업을 취소하거나 원천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당국에 전달했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혐오를 넘어 공존으로
포용…나와 다른 너, 우리
걷고 싶은 길
양산 교동 국개 벽화마을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