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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법인택시 ‘오토바이, 유턴, 신호 단디!’…공감 프로젝트도 진행

‘단디 캠페인’ 마지막 주자…업종에 맞게 문구 변화

  • 김봉기 기자
  •  |   입력 : 2018-08-19 19:15:3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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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의 발을 자처하는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부산법인택시조합)이 지역 교통문화를 개선하는 ‘교통문화 바로 세우자’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단디 캠페인’ 마지막 주자인 부산법인택시가 택시 내외부에 붙인 ‘오토바이, 유턴, 신호 단디!’ 스티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법인택시조합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공감 프로젝트란 ‘공제사고 감소합시다’의 줄임말로 택시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표어다. 택시는 보험이 아닌 공제에 가입하기 때문에 택시로 인한 교통사고를 공제사고라 부른다. 택시기사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조합에 가입한 각 운수회사는 매주 과속 및 신호 위반 위험, 정차 후 출발 시 조심 등의 내용을 담은 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부산법인택시조합 김성환 부지부장은 “공감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다섯 달이 지났지만 사고 건수가 현격하게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올해 말이 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중상자 발생이 줄어드는 등 대형사고 감소에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 측은 부산 경찰청의 단디 프로젝트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기존 단디 캠페인의 문구는 ‘깜빡이, 정지선, 횡단보도 단디!’다. 그러나 택시조합은 법인택시 성격에 맞게 ‘오토바이, 유턴, 신호 단디!’로 변화를 줘 법인택시 실·내외를 불문하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택시의 경우 승·하차 시 오토바이와의 충돌사고가 전체 택시 공제사고의 10%가량 차지할 정도로 위험이 크다.

단디 캠페인은 릴레이식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으로 부산경찰청이 주관한다. 부산의 교통문화를 바로 잡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작했다. 부산경찰청을 시작으로 그동안 ㈜비락, 부산라이온스클럽, 대선주조, 서원유통, 트리콜 대리운전, ㈔부산시불교연합회 등 부산 대표 향토기업과 단체가 함께 했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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