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주간 계속되던 부산 열대야현상 ‘주춤’

어제새벽 최저 24.9도 기록

  • 방종근 김해정 기자
  •  |   입력 : 2018-08-08 19:34:42
  •  |   본지 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상청 “다시 기승 부릴 것”
- 폭염 역대 최장기록 이어가

무려 21일간 이어지던 부산 열대야의 기세가 잠시 수그러들었다. 올해 세운 역대 최장 열대야 일수는 1994년과 같았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7일 오후 6시 1분부터 8일 오전 9시 사이 부산지역 최저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의 열대야는 지난달 17일부터 이어졌지만 불과 0.1도 차이로 열대야 행진의 고리가 끊어졌다. 같은 기록을 세운 1994년에는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대야가 이어졌다.

하지만 8일 부산의 낮 최고기온이 31.7도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아침 최저기온이 26도 이상으로 다시 열대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기상청은 9일을 비롯해 당분간 부산지역에는 소나기 등 비 소식이 없다고 봤다.

울산도 한 달여 만에 아침 최저기온이 22.9도로 떨어졌다. 울산기상대는 8일 아침 최저기온이 22.9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2도였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11일 22.4도를 나타낸 뒤 한 달여 만에 22도대로 내려오면서 열대야 현상도 사라졌다. 그러나 폭염 특보는 여전히 유지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울산에 발효된 폭염특보는 29일째로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장기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울산시소방본부의 말을 종합하면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4명으로 지난해 34명에 비해 50명이나 많다. 폭염 관련 구급대 출동은 총 26회로 절반이 넘는 15회가 60대 열탈진·열실신·열사병 등 온열질환자였다.

가축과 어류 폐사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닭 650마리, 돼지 80마리 등 총 730마리가 죽었다. 또 울주군 육상양식장에서는 4만여 마리의 강도다리와 넙치가 폐사했다.

방종근 김해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7. 7‘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9. 9[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