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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시위 비추는 광화문 cctv “CCTV 왜이래?” “5만 명 치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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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광화문광장CCTV 조작 정황

4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4번째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혜화역에서 진행되던 앞선 시위들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주최측은 이날 오후 5시께 5만 명의 참가자가 운집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탓인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광화문 시위’가 오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집회 모습을 확인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탓인지 ‘광화문 cctv’라는 검색어 역시 잇달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상한 점이 포착됐다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당초 포털사이트에서 ‘광화문cctv’를 검색할 시 최상단에 떠 확인이 가능하던 지도와 cctv 정보 등이 사라지고 관련성이 낮은 뉴스가 최상단에 위치한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또 일각에서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도시교통정보시스템 등으로 확인할 시 집회 참가자가 5만 명이라는 주최측의 주장은 믿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집회에 비해서는 광장을 메운 사람의 수가 적다는 것이 이들 주장의 배경이었다.

이외에도 경찰청이 당초 시위대가 있는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을 비추고 있던 cctv의 방향을 돌려, 시위대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했다는 의혹 역시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해당 cctv는 일정시간마다 회전하며 주변 교통상황을 촬영하는 목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재 광화문 시위를 비추는 CCTV화면은 기존의 광화문 CCTV 대신 세종로 CCTV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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