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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지역 학생부교과전형 신설…부울경 출신 132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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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8-07-29 18:32:06
  •  |  본지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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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성적순 평가해 수능 최저기준 적용
- 학생부종합전형Ⅱ 서류 80%·면접 20%
- 23만 동문, 기업CEO 등 사회각계 포진
- 지역선도대학 등 각종 정부사업 선정도

올해 개교 72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는 창의·융합으로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개편과 캠퍼스 환경 개선은 물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입학에서 취업에 이르기까지 성장 과정을 시스템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
   
부산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캠퍼스 환경을 개선하는 등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전경. 부산대 제공

부산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7.8%(전년도 68.6%)인 3064명을 학생부중심전형(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Ⅰ·Ⅱ,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 고른기회 전형), 논술 전형, 실기 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 전형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이전 해에 비해 지역 학생들을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정부사업 수행으로 실력 인증

부산대는 굵직한 정부사업을 수행하며 연구 및 교육 역량에서 그 실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정원 감축 권고 없이 재정 지원을 받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2018 지역선도대학육성 시범사업 2유형 대학-지자체-공공기관 간 연계협력형’에 최종 선정돼 1년간 12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70억 원 규모의 1유형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2017년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계속지원 대상에 포함됐고 BK21 플러스 사업에서는 총 31개 사업단(팀)이 2020년 8월까지 연간 188여억 원씩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 70여 년간 부산대가 배출한 23만 동문과 3만 명의 학생, 1200명의 전임교수, 750명의 직원이 하나 되어 부산대 미래 100년의 길을 갈고닦고 있다. 올해 초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대 그룹 계열사의 부산대 출신 CEO는 2008년 7위(6명, 2.3%)에서 2018년 4위(13명, 4.3%)로 10년 새 크게 늘었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부산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지역)을 신설하고, 지역 전형 선발규모를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132명으로 늘렸다. 수시모집 전형 간 복수지원은 논술·교과·서류평가 전형(학생부종합전형Ⅰ·Ⅱ,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고른기회전형)에서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단, 서류평가 전형 간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우선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일반학생 1156명, 지역학생 15명을 선발한다. 지역학생 전형 지원 자격은 ‘부울경 권역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다.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순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합격자를 가린다.

433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Ⅰ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과 고른기회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것은 학생부종합 전형Ⅰ과 같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체육교육과(학생부종합 전형Ⅰ, 농어촌학생, 저소득층학생)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70%)과 실기 성적(30%)을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Ⅱ의 선발인원은 일반학생 139명, 지역학생 117명이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정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80%, 면접평가 2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이 전형은 의학계열을 제외하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다.

727명을 뽑는 논술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20%), 비교과성적(10%)과 논술성적(70%)을 합산하여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논술고사는 인문·사회계는 인문사회교과목 통합형 문항, 자연계 및 의학계는 수학 문항이 출제된다.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Ⅰ, 논술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실기 전형은 일반학생 104명과 정원 외 16명을 선발한다. 미술학과·조형학과·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40%)과 실기 성적(60%)을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하고 실기 전형 일반학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정원 외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음악학과·한국음악학과·무용학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20%)과 실기 성적(80%)을 합산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 식생활 전문가 키우는 식품영양학과

■ 주목! 이 학과

- 병원 기업 등 영양사나 교사로 진출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도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현대인의 일상에 가장 중요한 건강 과학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배우는 학과로, 질병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인을 양성한다.

학부 교과과정은 1학년엔 생물, 화학, 인체생리학, 식품학개론, 영양과 질병예방 등 식품 영양학 기초를 다지고, 2·3학년엔 생화학, 영양학, 식품화학, 식사요법, 조리원리학, 식품미생물학, 영양판정, 영양교육및상담 등 이론 수업과 실험 수업을 병행한다. 4학년은 영양사현장실습, 단체급식실습, 식품가공저장학, 관능검사 및 소비자행동학 등 전공 심화학습을 이수한다. 영양교사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교직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 후 취업 분야로는 영양교사, 산업체 영양사, 요양병원 영양사, 건강상담영양사, 식품 품질관리사 등이 있다. 지속적으로 학문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대학원에 진학한다.

부산대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임상대학원, 영양교육대학원의 세 과정이 있다. 일반대학원 졸업 시 대학교수, 식품 또는 영양 관련 국가 및 대기업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취업하고 있으며, 임상 영양 대학원생은 병원영양사로 취업한다. 그리고 영양교육대학원생은 영양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사업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면서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부산 금정구와 수영구, 경남 양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3곳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 졸업생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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