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과 연루 의혹이 불거진 국제마피아 출신으로 소문이 난 이준석 씨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씨는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의 국내 유통사로 알려진 코마트레이드의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 씨는 2012년 3월 코마트레이드를 설립했다.

또 그는 지난해 12월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 및 외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어두운 면과 달리 이 씨는 2016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소비자선호브랜드부문,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장려상, 사랑의 끈 연결운동 성남시장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복수의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이 씨에 대해 “성남 국제파의 주요 인물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시절 수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의 선거운동에도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22일 현재 코마트레이드 웹사이트는 접속이 중단된 상태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