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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초단체에 4급 승진권 부여

광역시 승격 20년 만에 개정, 분권시대 맞아 임용권 넘겨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8-07-20 20:02:0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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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울주 조만간 1명씩 배출

울산시 기초자치단체들이 자체적으로 4급(서기관) 승진인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시와 5개 구·군 간에 인사운영지침을 개정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사운영지침의 내용 중 핵심은 구·군 행정 4급에 대한 자체 승진권이 부여됐다는 점이다.

이는 광역시로 출발한 1998년 첫 인사지침이 제정된 뒤 6차례 개정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20년 만이다.

시는 지방자치 분권화의 시대정신에 부합하고 구·군 간 화합하는 울산을 위해 그동안 시가 통합 관리하던 행정 4급 승진 임용권을 기초자치단체에 넘겼다.

이에 따라 국장(행정 4급) 한 명씩이 정년퇴직해 자리가 생긴 남구와 울주군은 당장 자체 승진자를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함께 행정직 7급과 8급이 시에 전입할 경우 그동안 구청장·군수가 추천하던 방식도 누구나 전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입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중으로 전입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는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시로 전입시킬 계획이다.
또 기술직 인사의 경우 구·군 기초자치단체와 직원 간 입장차가 있고 논의할 부분이 많아 울산시 인사교류협의회를 구성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건전하고 공정한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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