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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며 씽씽…통영 루지 새 트랙 개장

570m 하강 후 제1트랙과 합류, 최대 2.1㎞ 까지 전체 코스 연장

  • 국제신문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7-16 19: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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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보다 바다 조망 훨씬 뛰어나
- 티켓 할인 특별이벤트 진행도

국내 최초의 레포츠 썰매장인 경남 통영의 루지(Luge)가 기대 이상의 탑승객을 유치하는 인기 질주에 힘입어 두 번째 트랙을 개장했다.
   
16일 새로 개장한 통영 루지의 두 번째 트랙인 ‘헤라’에서 탑승객들이 코스를 활주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통영 루지 제공
스카인라인 통영 루지는 16일 통영시 도남동 미륵산의 루지 활주 현장에서 제2 트랙인 ‘헤라’를 본격 개장했다. 제2 트랙은 제1 트랙인 ‘단디’에 비해 훨씬 더 스릴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압권은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하면서 활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헤라와 단디 두 트랙의 출발 지점은 같지만 곧바로 코스가 나눠진다. 헤라는 새롭게 조성한 570m 구간을 내려 온 뒤 기존 단디 트랙과 만난다. 헤라 트랙 전 구간은 1.53㎞다. 기존 단디 트랙 구간에서는 통영항과 한려수도 해안선이 잘 보이지 않는 반면 헤라 트랙 구간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헤라’는 그리스 여신의 이름으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첫 번째 트랙인 ‘단디’의 의미와 연결해 ‘단디 해라(확실히 잘해라)’라는 경상도 말의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다.

통영 루지는 개장 후 기대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헤라 개장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코스를 선사하는 인기 질주의 연장 선상으로 보여진다.

제임스 더드필드 통영 루지 지사장은 “새로 개장한 헤라 코스는 통영 해안선을 내려다보며 트랙을 활주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통영 관광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 트랙 개장으로 통영 루지를 찾은 고객들은 티켓 발매 시 할인된 2회 탑승권으로 두 트랙을 잇달아 활주할 수 있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통영 루지는 지난해 2월 개장 이래 1년 만인 지난 2월 탑승객 90만 명(탑승횟수 180만 회)을 기록했다. 개장 당초 계획했던 연간 75만 회 탑승을 배 이상 뛰어넘었다. 활주 트랙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하고 급하강하는 코스를 갖추는 등 차별화를 둔 것이 주효했다.

또 해질녘부터 다채로운 조명 아래 활주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도 탑승객 유치에 한몫했다. 이번에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2 트랙까지 개장하면서 더 많은 탑승객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통영 루지는 ‘2018 대한민국 고객서비스 만족대상’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7대 체험형 액티비티’에도 선정됐다. 루지를 최초로 고안한 스카인라인사는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같은 세계 4개국에서 4500만 회 이상의 탑승 횟수를 기록 중이다. 루지는 특수 설계된 카트를 타고 중력을 이용해 탑승자 스스로 조종하며 트랙을 활주해 내려오는 레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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