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선발하는 내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신규 교사 선발 규모가 올해와 비교해 줄어든다.

강원도교육청.

27일 강원도교육청은 2019년 임용 후보자 선발 인원을 발표했다. 초등교사 262명, 유치원 교사 27명, 특수학교 교사 10명 등 모두 299 명을 선발한다. 2018년 선발인원 353명과 비교해 54명 가량 줄어든 숫자다.

임용 후보자 선발 원서접수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1차 시험은 11월 10일로 예정됐다.

강원도 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 신규 채용한 교사 인원이 충분해 2019년 선발 정원이 줄었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임용시험 사전 예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www.gw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임용 후보자 선발 시험부터 지역가산점 부과 방식이 변경된다. 교원경력이 없는 춘천교육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강원도교육감 추천으로 입학한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전공 졸업(예정)자는 가산점이 기존 3점에서 6점으로 오른다. 그 외 교원경력이 없는 타지역 교육대학교 졸업(예정)자에게는 3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