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전단에 경고문구 새겨 배포
- “안전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동참”
영남권 지역 대표 유통업체인 탑마트를 운영하는 서원유통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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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부산 북구 탑마트 본사 울타리에 교통문화 캠페인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
대선주조의 지목을 받고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서원유통은 우선 지난달부터 탑마트 홍보 전단지 상단에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깜빡이 단디! 정지선 단디! 횡단보도 단디!’라는 문구를 새겨 놓았다. 60만 부의 전단이 경상도 지역 전역에 배포돼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또 부산의 대표 매장인 신평점 신다대점 기장점 금사점 동산2호점 등에는 전단과 같은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부착했다. 신평점에는 하루 4000여 명의 이용객들이 찾아 홍보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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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탑마트 전단. |
물류 종사자들도 동참했다. 서원유통은 이번 달 자체 배송차 120대에 같은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했다. 영남 지역 곳곳을 누비며 거리에서 마주치는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주려는 의도로 기획했다.
부산 북구에 본사를 둔 서원유통은 부산과 경남 경북 대구 등 총 77곳에 탑마트 매장을 갖고 있다. 30년 넘게 운영하며 지역 향토 유통업체로 거듭났다. 안전한 먹거리 등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원유통 김기민 대표는 “지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동참하는 것이 지역기업의 도리라 생각해 지난해부터 참여해오고 있다”며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교통 관련 캠페인에 계속해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찰청과 서원유통은 ‘교통문화 바로 세우자’ 캠페인 여섯 번째 참여 주자로 트리콜 대리운전을 선정했다. 트리콜은 2001년 부산에서 대리운전을 시작한 업체로 많은 단골 고객을 두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대리운전 역시 안전이 생명이라 교통문화 캠페인과 뜻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 같은 캠페인이 다른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